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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외교역조건 악화
올들어 계속 호전되어오던 대외교역조건이 3·4분기에 들어 수출단가의하락으로 상반기보다 약간 나빠졌다. 그러나 아직도 순상품교역조건이나물운을 감안한 소득교역조건은 지난해보다 크게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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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외채규모 4위지만「문제국가」론 안 봐
OECD가 진단한「개도국외채」내용 OECD(경제협력개발기구·본부 파리)가 금융위기의 위험이 있는 나라로서 브라질·아르헨티나·멕시코와 더불어 한국을 꼽았다는 일본경제신문(l월10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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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경부-한은, 금리 인상 시각차
한국은행 박승 총재가 콜금리 인상론을 제기한 뒤 지금이 금리를 올릴 때인지 논의가 활발하다. 박 총재가 8일 "다음달 경기 상황이 기대했던 대로 간다면 (금리를) 인상할 것"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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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환동해경제권 2.
東아시아의 미래를 걸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環東海경제권구상이 北美자유무역협정(NAFTA)이나 유럽연합(EU)등 여타경제블록과 가장 다른 점은 경제권역이 정부나 지역간의 협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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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상품권'과 '쓰레기'로 본 체감경기는?
"경기가 풀리는게 맞아?" 신문에선 "경기가 살아나고 있다"고 하는데,서민들에겐 그다지 와닿지 않는다. 지갑은 나날이 얇아지는 것 같고, 도로에 늘어선 빈 택시도 왠지 늘어난 것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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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리 수매가의 정책적 관련
농가 소득 외 대종을 이루는 양곡 생산 소득은 해마다 정해지는 수매 가격에 따라 좌우되고 있어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정부나 다름없다. 그렇기 때문에 농민들은 양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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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입 점차 자율화해야-「클라우스」박사가 말하는 한국경제의 진로
12일 국제경제연구원(원장 정재석)에서 미「브루킹즈」연구소 주임연구위원 「로렌스·클라우스」박사의 『한국경제의 국제화와 정책과제』란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. 「클라우스」박사는 현 「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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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역조건 다시 악화
교역조건이 다시 빠른 속도로 나빠지고 있다. 이는 같은 양의 물품을 수출해 사들일 수 있는 수입 물품의 양이 줄어든다는 의미로, 국민들의 소비·투자 심리를 냉각시키는 요인으로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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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은행 "경제 2001년엔 더 어렵다"
8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01년 경제전망은 내년 우리 경제가 올해보다 훨씬 악화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. 한은은 공식적으론 내년 성장률 (5.3%)이 아직 잠재성장률 수준이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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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은행, 8월까지 무역수지 영향 분석]
원유 수입가격의 급등과 반도체.정보통신기기의 수출가격 하락이 올들어 8월까지 무역수지를 1백12억1천만달러나 악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. 17일 한국은행이 분석한 '올 1~8월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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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 늘어도…가계는 소비 기피, 기업은 투자 기피
올해 1분기 국민소득이 늘었지만 가계와 기업은 오히려 소비와 투자를 줄였다.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(GNI)은 전 분기보다 3.4% 늘었다. 지난해 1분기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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될 듯 말 듯, 경기회복…수출 소비 투자 등 일부 지표 개선세
기나긴 흑야(黑夜)가 끝날 징조일까, 아니면 일시적인 오로라에 불과한 것일까. 한국은행의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 발표 결과 수출·소비·투자가 일부 회복된 것으로 조사되면서 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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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소득 3만 달러, 세계 7번째 30-50클럽…내 지갑은 왜 가볍지
한국 경제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. 하지만 축포를 터뜨리기엔 어려운 상황이다.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소득수준과는 괴리가 있어서다. 고용 상황은 좋아질 조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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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분기 GDP성장률 0.7%…민간소비 3.0% 늘었지만 수출 3.1% 줄어
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자동차와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. 뉴스1 지난 2분기(4∼6월) 한국 경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민간 소비 회복에 힘입어 0.7% 성장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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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 영변 확장중"…한·중 끌어들여 美 때리는 '김정은식 압박술'?
지난 4일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이후 나흘이 지났지만 북한은 한국 정부의 태도 변화를 요구할 뿐 대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. [뉴스1] 북한이 통신연락선 복원 등을 통해 한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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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재민의 퍼스펙티브] 미·중과의 통상 분쟁, 위기 모면용 타결 안 된다
━ 미·중 통상 분쟁 결국 올 것이 왔다. 미국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서니 중국은 한번 해볼 테면 해보라며 맞서고 있다. 지난 3월 8일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이 중국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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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분기 성장률 0.8%로 상향…커진 소비 회복세, 델타변이가 변수
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0.8% 성장했다. 코로나19 확산 이후 억눌렸던 소비가 회복세를 보인 덕이다. '연간 4%대 성장' 달성에도 청신호가 커졌지만 3분기 이후 본격 확산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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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째 줄어든 1인당 국민소득…작년 성장률은 외환위기 이후 최악
신승철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이 4일 '2020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'에 대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. [사진 한국은행] 지난해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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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민영의 거시경제 읽기] 정부가 면세점 같은 이권을 기업에 할당하면
올해 3% 성장이 어렵다는 쪽으로 전망이 수정되는 추세다. 2000년대 들어 4%대로 성장률이 빠르게 하락한 데 이어 향후 5년간 잠재성장률이 2%대 중반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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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도 北 맞설 '핵' 가질 수 있다…美전문가 "NPT 탈퇴조건 충족"
“북한 핵미사일 위협 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이 독자적인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정당하다.” 12일 한국국방연구원(KIDA)이 개최한 첫 국제회의인 ‘홍릉국방포럼’에서 이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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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·서비스 모두 부진, 경상수지 적자 시름
경상수지가 1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면서 한국 경제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. 반도체 한파와 중국 경기 부진 여파다. 중국의 리오프닝(경제활동 재개)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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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DI "지표·체감경기 격차 좁혀져"
한국개발연구원(KDI)은 16일 "실질 국민총소득(GNI)증가율이 실질 국내총생산(GDP)증가율을 하회하고 있으나 격차가 점점 축소되고있어 지표경기와 체감경기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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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|경제…자립 - 김만제
◇발전 제 요인 동시 개발 경제가 정체상태를 벗어나 정상적인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자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변형(transformation)이 있어야 할 것이다. 즉 투자와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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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가 실질 소득 저하
정부가 거듭해서 내세워온 중농 및 농공병진 정책에 의한 농가 소득 증대 계획에도 불구하고 농가 실질 소득은 계속 하강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농 현상이 두드러지